충북 광복회,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충북 광복회,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광복회 충북도지부가 17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청주 삼일공원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이양섭 충청북도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광복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모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기억과 섬김의 보훈정책'으로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충북이 선도한 혁신의 물결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광복 이후 정부가 계승해 정부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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