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드론 작업 중 60대 중상

충북 보은서 드론 작업 중 60대 중상

보은소방서 제공보은소방서 제공11일 오전 7시 40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논길에서 A(60대)씨가 농업용 드론의 회전 날개를 만지다 손과 팔,어깨 등을 크게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농업용 드론으로 논에 농약을 뿌리던 중 실수로 작동 중인 날개 부분에 손을 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느는 추세"라며 "농업용 드론의 날개는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한 뒤 안전한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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