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11일 충북인삼농협, 정푸드코리아와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푸드코리아는 충북인삼농협이 생산한 홈삼으로 홍삼 정과 등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도농기원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성 분석과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 특허기술 4건에 대한 산업체 이전 계약도 이뤄졌다.
정푸드코리아에는 흑마늘액,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을, 농업회사법인 레드원에는 파프리카 혼합잼과 고추잼 제조 기술을 각각 이전했다.
충북농기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인삼과 홍삼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허 기술을 이전 받은 업체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