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제공충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섰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6으로, 전달보다는 0.1%,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1% 상승했다.
지난달 116.96(전년 대비 1.8% 상승)으로 1%대 오름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선 수치다.
생활물가지수(118.85)는 전달보다 0.1%, 지난해보다 2.3% 올랐다.
어개·채소·과실 등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5.9% 하락한 117.5를 기록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상품·서비스(4.5%)와 가정용품·가사서비스(4.1%), 음식·숙박(4.0%), 식료품·주류음료(2.9%) 등이 지난해보다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