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청주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 임원, 선수와 지도자, 입상학교장과 체육 원로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종목별 최우수 선수와 다관왕 12명, 입상 지도자 8명, 8개 입상 학교, 우수 경기 단체에 포상증서가 주어졌다.
특히 양궁 남초부에서 5관왕을 차지한 이원초 신동주 선수에게는 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상 및 꿈나무상이 수여됐다.
또 충북체육발전협의회와 지난 1973년 2회 전국소년체전부터 8회 대회까지 충북이 7연패를 하는 동안 업무를 담당했던 종목별 전무이사들의 모임인 '칠칠회'가 모두 13명의 선수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윤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의 다음 도전을 위해 초중고 연계 육성 시스템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