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902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6급 한 명, 7급 9명, 8급 35명, 9급 826명 등이며 직렬별로는 행정직 316명, 시설직 188명, 사회복지직 53명, 공업직 49명, 농업직 44명 등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67명과 저소득층 16명, 보훈부 추전자 9명을 채용하고 기술계고 졸업자에게 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19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올해 시험은 다음 달 수의.연구 직렬을 시작으로 6월 21일 8급과 9급, 11월 1일 7급과 연구.지도사 필기 시험을 시행한다.
선발인원의 110%를 선발해 면접을 거친 뒤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선발 계획은 도 누리집이나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공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정 환경 변화와 공직 내 인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채용 규모를 설정했다"며 "도민을 위한 봉사 정신, 창의적 사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