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단양군과 '단양국가지질공원' 주제 교육교재 제작

충북교육청, 단양군과 '단양국가지질공원' 주제 교육교재 제작

국가지질공원 교재 제작을 합의한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4일 단양 고수동굴을 방문한 모습. 충북교육청 제공국가지질공원 교재 제작을 합의한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4일 단양 고수동굴을 방문한 모습.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단양군과 함께 단양국가지질공원을 주제로 교육교재를 만든다.

도교육청은 4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단양군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단양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 등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도교육청은 단양교육지원청에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교육교재 제작에 필요한 준비 작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교재에는 단양지역의 지질 특징 등이 상세히 담고, 단양군의 역사와 전설, 민요, 관광명소 등도 실어 수업과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양 기관은 또 단양 상진초 학교복합화시설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단양온마을배움터에서 다른 시·군 학생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도 합의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4월 중순까지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격차해소와 성장'을 주제로 도내 시·군과 정책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으로, 다음 간담회는 오는 17일 옥천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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