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제공충북도내 이삼십대 젊은층 교사의 10명중 8명이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충청북도교원단체 총연합회가 도내 이삼십대 유·초·중·고 교사 39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급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58.1%가 매우 불만족, 33%가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특히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적이 있냐는 물음에 80.3%인 310여명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공무원 연금이나 사학 연금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94.4%가 수차례 연금제도 변화로 기대할 수준이 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는 52.4%가 확실한 처우개선을, 39.9%가 교원과 민원 문제 해결 등 교권 보장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