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투시도.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방서동에 건립 예정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신축공사를 오는 5일 착공한다.
현재 용암동에 있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6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방서동으로 신청사를 지어 이전하게 된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30여 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에 공간도 협소해, 청주 청원 통합 이후 크게 늘어난 자원봉사자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청사는 2025년까지 연면적 173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에는 각종 봉사활동을 위한 조리실과 자재창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교육실·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청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 신축 이전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며 "자원봉자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