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연희, 1호 법안 '지역화폐 활성화법' 대표발의

민주당 이연희, 1호 법안 '지역화폐 활성화법' 대표발의

이연희 의원. 박현호 기자이연희 의원. 박현호 기자충북 청주 흥덕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1호 법안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안에는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기본 계획 수립과 3년 주기 실태 조사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2021년 1조 2522억 원까지 증가했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천억 원대 까지 줄었다는 게 이 의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을 포함해 모두 34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실태 조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입증된다면 민생 예산을 삭감하는 행위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국가 차원의 방향과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법안 발의 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을 추가적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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