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 병원동행서비스 시내 전 지역 운영

청주시 노인 병원동행서비스 시내 전 지역 운영

서비스.   청주시 제공서비스.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를 시내 전 지역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병원동행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진료가 어려운 저소득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나 돌봄매니저가 접수부터 진료,수납,약 처방까지 동행하며 도와주는 돌봄서비스다.

청주시는 지난해 청원구 지역에 시범 운영한 결과 148명이 550회 이용을 하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는 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곳이 권역별로 나눠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희망자가 수행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수행기관은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노인돌봄 전용차량 '돌보미'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월 2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제공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늘면서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청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