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북지역 영재들이 해외 탐방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등 학생 1745명 가운데 선발된 24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8박 10일 일정으로 영국의 캐번디시연구소, 케임브리지대학, 옥스퍼드 대학, 그리니치천문대, 대영박물관과 스웨덴의 왕립공과대학,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바사박물관 등을 찾는다.
참여자들은 6개 팀으로 나눠 △박물관 속에 숨어 있는 과학탐구 △발명 강국 스웨덴 파헤치기 △역사 속 수학 탐구를 통한 한국 수학 알리기 △비행에 숨겨진 과학 △문제기반 학습(PBL)을 적용한 생태환경 미술 △유럽에서 찾아보는 수학·과학 낭만 기획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영국의 한글학교를 방문해 재외동포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해외 탐방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