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올해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집계된 도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3명이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 수다.
올해 도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모두 151명으로, 2018년(20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올 여름(6~8월) 충북지역 폭염일수는 15일로, 평년(9.7일)보다 5.3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