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시계탑사거리. 괴산군 제공충북 괴산지역의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와 괴산 제2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호국원진입도로 확장사업 등 6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는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또 괴산 제2교삼거리에도 12억 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가 설치되고,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호국원 진입도로도 4차로로 확장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