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고향세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홍성열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고향세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지난 2019년 정기총회 당시 고향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모습. 증평군 제공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지난 2019년 정기총회 당시 고향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모습. 증평군 제공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안, 일명 고향세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장인 홍성열 증평군수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고향세법 국회 본회의 통과는 지난해 9월 법안이 소관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지 1년만이다.

홍 군수는 "농어촌지역의 오랜 염원이던 고향사랑 기부금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 결정을 내린 정치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은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자체의 재정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전국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행정협의회로 현재 전국 82개 군 가운데 72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을 살릴 대안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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