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시모집 경쟁률 평균 10.65:1…전년보다 상승

충북대 수시모집 경쟁률 평균 10.65:1…전년보다 상승

충북대 제공충북대 제공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15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전날 마감한 결과 2071명 모집에 2만 2060명이 지원해 10.65: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수시 경쟁률 8.1:1 보다 오른 것이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712명 모집에 8805명이 지원해 12.3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인재전형은 11.2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학생부종합Ⅰ전형은 11.11:1, 학생부종합Ⅱ전형은 9.99: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약학과가 학생부종합Ⅰ전형에서 52: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제약학과가 학생부종합Ⅰ전형에서 47.75:1의 경쟁률을 보여 뒤를 이었다.

이는 올해부터 약학대학에서 통합 6년제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약학대학에 대한 수험생들의 기대가 높아진 때문으로 대학 측은 분석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10:65:1의 경쟁률은 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지 않아 단계별 합격자 발표없이 오는 12월 16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월 27일까지 5차에 걸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하고, 3차 충원 합격자 발표부터 전화충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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