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2022학년도 수시 경쟁률 6.29:1…전년대비 상승

서원대 2022학년도 수시 경쟁률 6.29:1…전년대비 상승

서원대 제공서원대 제공15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전날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1520명 모집에 9568명이 지원해 6.2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경쟁률 6.19:1보다 상승했다.

모집 단위별로는 일반전형 체육교육과가 16.7:1의 경쟁률의 기록해 가장 높았고, 패션의류학과가 12.89:1로 뒤를 이었다.

또 교원임용 시험에서 강세를 보이는 사범대학은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 높은 7.1: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상담심리학과 11.79:1, 사회복지학부와 경찰학부 11.4:1 등 공공서비스 관련 학과가 대체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전형에서는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웹툰콘텐츠학과가 9.6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 측은 "입학자원보다 대입정원이 더 많은 학령인구 역전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래 산업 수요를 파악해 학과 개편을 단행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입시홍보 활동을 벌인 것이 높은 경쟁률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대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세부일정은 오는 17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최초 합격자는 일반학과의 경우 오는 11월 11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사범대학은 오는 12월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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