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천하 스카이워크 홈페이지 캡쳐)
16일 오후 1시 40분쯤 충북 단양군 만천하 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가 멈춰 이용객이 40여분 동안 수십m 공중에 매달려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양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고장 난 짚와이어에 매달려 있던 A(16)양을 구조했다.
A양의 가족은 갑자기 짚와이어가 작동하지 않아 수십분 동안 매달려 있었지만, 만천하 스카이워크 측은 안내방송이나 제대로 된 사고 설명조차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측은 전력 공급 문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는 만학천봉 정상에서 와이어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