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몸살' 오송산단 수도용지, 산책길 재탄생

'쓰레기 몸살' 오송산단 수도용지, 산책길 재탄생

청주시 제공 청주시 제공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충북 청주시 오송산업단지 내 수도용지가 산책길로 재탄생했다.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오송산업단지 내 수도용지에 대한 생태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선 철도 옆에 위치한 해당 수도용지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 탓에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시는 2022년 수도용지 부지를 관리하는 K-water와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와 경관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K-water가 제공한 부지는 산책로와 경관녹지로 조성됐다. 저관리형 자연주의 정원을 주제로 흙길 산책로를 꾸미고 참억새 등 초화류, 수목 20종 1만 4천여 그루를 심었다. 정원 이름은 '오송물결정원'으로 지었다.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은 오송물결정원을 함께 관리하면서 10월 말까지 가드닝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에게는 일상 가까운 곳에서 정원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송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는 포토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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