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청주교도소 이전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8일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현안이 국정과제로 포함된 만큼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처별 업무계획, 예산 편성,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지역 연계 경제 활성화 방안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국제선 이용객이 최단기간 100만 명을 돌파했고 9월 말부터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한시적 비자 면제로 청주를 찾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각종 축제, 전시,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지역 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폭염과 장마로 지연된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과 다가오는 각종 축제의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