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틈새 일자리 '일하는 기쁨' 오송서 2곳 신규 개소

충북형 틈새 일자리 '일하는 기쁨' 오송서 2곳 신규 개소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18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최저시급의 생활 밀착형 틈새 일자리 사업인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2곳을 신규로 개소했다.

'일하는 기쁨'은 장거리 출퇴근에 제약이 있는 39세 이하 청년과 59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4시간을 공동 작업장에서 일하면 최저 시급인 1만 30원을 주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사업장 2곳은 지역 화장품 기업의 단순 포장과 검수, 온라인 마케팅, 주문.배송 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3월 청주 오창을 시작으로 진천과 제천, 음성 등지에서 시범 운영된 이번 사업은 현재까지 90명 가량이 근무하고 있으며 도는 지속적으로 참여 업종과 지역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오송 신규 작업장 개소로 청주권 경력 보유 여성과 청년들의 재취업 기회가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도민에게는 일상 속 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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