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버파크 주택홍보관 (세종에버파크 제공)세종시 연기면에 들어서는 '세종 에버파크' 주택홍보관이 지난 15일 개관 이후 연일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18일 세종 에버파크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 기간에만 홍보관 측 추산 7000여명이 다녀가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방문객들은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와 함께 분양 전환권까지 보장된다"는 점에 큰 만족을 보였다.
한 40대 방문객은 "집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불안하지 않고, 이사 걱정 없이 살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10년을 꼭 살 필요가 없고, 원하는 시점에 전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투자 목적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며 "집값이 오르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에버파크'는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공급촉진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지원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대우건설 시공 예정의 고품격 대단지다. 전용 74·84㎡ 총 2,789세대로 조성되며,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임대기간 동안 보증금은 HUG 보증보험으로 안전하게 보호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재산세·종부세 부담이 전혀 없다. 더불어 10년 후에는 확정 분양가가 적용돼 추가 분담금 걱정도 없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대별 평면은 4Bay 맞통풍 구조, 알파룸, 대형 수납공간 등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호텔식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소극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과 세종~서울 고속도로 개통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장기적인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종 에버파크'는 오는 23일(토)부터 선착순 지정 계약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