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 이은영 PD
■ 진행 : 김종현 기자
■ 대담 : 김창규 제천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 제공[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시사직감>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충북 자치단체장들과 함께하는 특집 대담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어떤 정책들이 펼쳐졌고 그동안 어떤 성과와 변화를 낳았는지 또 얼마나 지역 사회에 스며들어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 두루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오늘은 아홉 번째 순서로 김창규 제천시장 만나보겠습니다.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사직감>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충북 자치단체장들과 함께하는 특집 연속 대담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난 3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 운영 방향 또 역점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죠. 김창규 제천시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 김창규> 네. 안녕하세요.
◇ 김종현> 네. 반갑습니다.
◆ 김창규> 반갑습니다.
◇ 김종현> 먼저 CBS 청취자들께 그리고 제천 시민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창규> 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CBS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천시장 김창규입니다. 참 지난 우리 상반기를 생각하면 다사다난했다고 생각밖에 안 드는데요. 다 지나고 어느덧 뜨거운 여름이 됐네요. 우리 제천시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또 관광 진흥 또 관광 시설 확충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더 큰 도약을 위해서 우리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제천시는 투자 유치 3조 4천억 원을 달성했고 2년 연속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해서 제가 공약에서 약속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 도시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왔는데요. 여러분, 제천 시민 여러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시장님. 먼저 본격적인 시정 관련 이야기 나누기 전에요. 우리가 지난 연말부터 수개월 정말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고요. 그래서 지난달 치러진 조기 대선을 통해서 새 정부가 출범을 했는데 자치단체장으로서 느끼시는 점 궁금합니다. 이재명 정부 잘하고 있습니까?
◆ 김창규> 저는 이재명 정부가 실용과 통합이라는 모토로 국정을 이끌어 나간 데 대해서 높게 평가를 합니다. 지금 문제는 어려운 민생이거든요. 그리고 나라가 분열돼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급히 치유가 돼야 되는데 이념과 분열을 앞세우면 안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실용과 통합을 앞세운 새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은 참으로 동의할 만하고요. 그래서 빨리 민의를 통합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제천시 제공◇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민선 8기 출범 3년 이제 4년 차 맞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좀 짚어주신다면요?
◆ 김창규> 네. 저는 가장 큰 성과로 여러분께 자랑하고 싶은 것은 소득 두 배 성장을 위한 고도 성장 기틀을 제가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저희 제천은 경제 잠재력이 고갈된 상태였는데요. 지난 3년간 노력에 의해서 저희가 투자 유치를 엄청나게 해 왔습니다. 3조 4천억 정도의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했고 제 임기 중에 약 한 5조 가까이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역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 유치하고 관광 진흥 아닙니까? 그런데 저희가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이상 유치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양 측이 앞으로 우리 제천 지역에 고도 경제 성장의 튼튼한 기틀이 됐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또 자랑하고 싶은 것은 우리 제천시에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을 했는데요. 이것이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산이 됐습니다. 저희 제천시에서는 지금 매일 한 5천 명 이상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시고요. 연인원으로는 100만 명 이상이 식사를 제공받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혹시 저 고려인이라고 들어보셨어요?
◇ 김종현> 네. 고려인.
◆ 김창규>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 그래서 지금 약 한 800명이 지금 이주를 했거나 이주 중에 있고요. 이건 아주 우수한 인력을 저희가 확보하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이제 또 자랑하고 싶은 거는 저희가 스포츠 마케팅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에 120개 대회에 60만 명 방문객을 유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약 한 1,500만 명의 소비 유발 효과를 즐기게 되고요. 그리고 또 올해 기계체조 아시아 선수권전을 저희 그 조그마한 제천에서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롤러스케이트 아시아 선수권전이 또 제천에서 열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러브 투어 관광객을 3만 3천 명을 작년에 모시고 왔다든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준공을 해서 곧 열게 됩니다. 그 평생학습관도 새로 지어가지고 이전을 했고요.
그리고 코레일 충북본부가 그거는 대전으로 통합이 돼 있었는데요. 저희가 제천으로 다시 귀환을 시켰습니다.
고려인 동포 화합한마당 행사. 제천시 제공◇ 김종현> 그렇군요.
◆ 김창규> 충북본부는 코레일 충북본부는 엄청나게 큰 조직이기 때문에 우리 제천으로 귀환한 그 효과는 상당히 경제적으로나 인구적으로나 큰 효과가 있습니다. 기회 발전 특구 교육발전 특구 선정 이런 것도 내세우고 싶은데 더 큰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그 성과라고 하면 저희 명지병원이라고 좋은 병원이 있습니다. 거기에 심내혈관 응급진료센터, 중증외상 진료센터가 개소가 됐습니다.
◇ 김종현> 네. 의료 기반 중요하죠?
◆ 김창규> 특히 심뇌혈관 중증 외상 같은 경우에는 시초를 다투는 그런 아주 중요한 진료 범위거든요. 그래서 이제 저희뿐만 아니라 영월, 단양, 충주에서 많이들 이용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식약처 규제과학센터라든가 실내 종합경기장 이런 것을 유치를 해서 지금 착공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한 20~30년 동안 계속 골칫거리가 있었습니다. 저 광진 아파트라는 짓다 말은 장기 방치됐던 흉물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거 마침내 제가 이제 소유권을 확보하고 철거에 들어갑니다. 저희는 잘 알려졌습니다마는 한방 천연물의 고장입니다. 근데 천연물이라는 거는 하나의 과학적인 산업화 과정입니다. 그런데 올해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게 말하자면 천연물 산업의 핵심 브레인입니다. 그 역할을 하는 건데 저희가 전국 경쟁을 통해서 저희가 이 사업을 따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는 명실공히 천연물 산업의 허브가 됐죠.
◇ 김종현> 지난 3년간 참 많은 성과를 내셨군요. 그리고 중요하다 싶은 몇 가지 좀 자세히 좀 들여다 보면요. 투자 유치 3조 원이 시장님 공약 사항이었죠. 목표를 조기 달성하신 건데 어떤 노력 기울이셔서 가능했던 거죠? 설명 좀 해 주시죠.
◆ 김창규> 사실 거액의 투자 유치를 해 온다는 것은 직원들의 각별한 주도적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겁니다. 그동안에 저희는 예년에 보면 평균 1년에 한 100억 원 정도밖에 못 했습니다. 이래서는 경제가 도저히 성장할 수 없다는 게 이제 분석이었고요. 그런데 이제 최소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매년 1조 원 이상은 투자 유치를 해와야 된다는 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방법은 결국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나서는 수밖에 없었고요. 그래서 제가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게 민주적 리더십이었습니다. 이 얘기는 결국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어떤 업무를 기획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겁니다. 그래서 일할 수 있는 공간 심리적인 공간을 만들어 주고, 투자 유치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더니 직원들이 투자 유치야말로 우리 경제를 살리는 거라는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됐고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하기 위해 노력을 했죠.
◆ 김창규>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결국 지금 3조 4천억 원 정도를 달성했는데 임기 중에 약 한 5조 원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천시 제공◇ 김종현> 예. 내년 상반기까지 알겠습니다. 앞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천시가 2년 연속 1천만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제 가만히 기다려서는 불가능했겠죠? 그 과정도 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 김창규> 네. 말씀하신 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준비 관광 인프라 구축이 아주 전략적이고 짜임새가 있어야 됩니다. 그냥 적당히 하게 되면 누가 적당히 기획된 그런 관광 상품을 즐기려고 오겠습니까? 저희는 적극적인 마케팅. 그리고 관광 인프라의 구축 이런 걸 통해서 저희가 작년에 1113만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만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광 산업이야말로 부가가치가 아주 높은 사업입니다. 저희는 또 한방 도시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 도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자연 치유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하고 있는 상황이 돼서 관광 산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소비액을 늘리기 위해 특별 수단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대회를 유치하게 되는데, 잠깐 스쳐 가는 사람들이 아니고 일주일씩 머무르면서 삼시 세끼 다 제천에서 소비하고 또 숙박하고 저녁 때 술 드시고 또 관광도 하시게 됩니다. 아주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이고요. 그리고 이제 어떤 소득을 창출하는 데로 연결되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야 되겠다. 제천이 그동안 고급 숙박 시설이 부족하다 보니까 1천만, 1500만 막 이렇게 유치를 한다고 하지만 관광객들이 대부분 패스, 다른 지역으로 가서 주무시고 그런 게 큰 문제였습니다. 저희가 리조트 고급 리조트를 유치하는 데 중점을 뒀고요. 성내리 관광 휴양 아주 고급 리조트입니다. 의림지 복합 리조트와 함께 약 한 800실 정도를 갖추게 되는 최고급 리조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폐쇄형 관광의 애로를 극복하게 되고요. 그리고 종합 관광 생태계를 완성하려면 자고 먹고 즐기고 쇼핑하는 4박자가 맞아야 됩니다. 그래서 쇼핑하는 체계도 지금 만들고 있고, 제천은 또 이제 먹거리에 대해서는 최고 아닙니까? 단지 즐기는 그것이 문제였는데, 예를 들어서 의림지권 같은 경우에는 용주산 앞에 까치산이라는 게 있는데, 그 까치산에 모노레일을 최고급으로 유치합니다. 그리고 의림지 자연치유 특구라고 약 한 2500억 짜리 사업을 해서 관광객 유치 리조트를 특구를 차리고 있고요.
또 복합 리조트, 한옥호텔, 이런 걸 통해 하나의 의림지권하고 북부권, 청풍권 이렇게 세 개의 관광권이 있습니다. 의림지권을 대표적으로 얘기하면, 한 500만 명 이상 1년에 오는 그런 아주 성공적인 관광 지역으로 관광 단지로 새로 태어나게 되죠.
◇ 김종현> 그렇군요. 이제 종합 관광 생태계를 조성을 한창 또 하시는 이런 과정을 또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까 또 강조해 주신 사업이 하나가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 사업이거든요 지금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김창규> 저희는 고려인 우리나라에 한 10만 명 와 있거든요. 이 단체들하고 아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려인들이 벌써 한 800명, 1년 반 만에 들어왔고요. 그리고 올해 1천 명 목표 달성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게 이제 BBC라거나 뉴욕타임즈의 특집으로 나왔을 정도로 아주 모범 사례로 인정이 되고요. 오셔서 이분들이 사실 구소련 지금 CIS에서 가장 유능하고 성실한 민족으로 평가받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그쪽에서 외교관 생활을 해서 이분들을 위해서 제가 외교를 한 게 한 저희 전체 외교관 생활의 절반 정도 되니까 이분들을 제가 속속들이 알죠.
◇ 김종현> 대사 지내셨죠?
◆ 김창규> 이분들을 우리가 빨리 우리나라의 인구로 받아들여야 되겠다는 게 이제 확실한 소신입니다. 그러니 이분들이 제천에 와서 지금 생활 인구 증가는 물론이고 또 아주 좋은 일꾼으로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집도 구입을 하고, 또 전세 같은 거 얻고, 그러면서 이제 800명이 들어오니까 부동산 경기 활력, 그리고 초등학교에도 저희는 젊은 고려인만 받아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와서 일 열심히 하고 또 아기들도 많이 낳고 그러면서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죠.
지난 6월 제천에서 열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제천시 제공◇ 김종현>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많이 얻고 있죠. 그것도 설명을 좀 해 주시죠.
◆ 김창규> 정말 성공한 사업입니다. 저희가 부식비를 엄청나게 올리고, 드시는 식수 인원에 따라 세 명까지 막 대줍니다. 전문 조리사들이 하니까 그 음식의 수준이 높아질 수도 있고요. 이게 그 공무원들이 적당히 만들어 주는 그런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그러다 보니까 하루 종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오셔서 같이 생활하시고 식사하십니다. 지금 어르신들 얼굴이 밝아지시고 건강 상태가 좋고 그러면서 또 얼굴이 밝아요. 그런데 이게 전국 사업이 됐거든요. 효과가 4중, 5중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경로당에 이렇게 모이다 보니까 어르신들한테는 외로움이라는 게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이거든요. 그런데 같이 생활하시니까 해결이 되고 그다음에 식사, 결식 문제 이것도 해결이 되니까 어르신들 발병률이 대폭 줄어듭니다. 또 어르신 일자리가 문제인데, 아까 그 조리사라고 그랬죠. 어르신 중에 조리 실력이 있는 분들을 고용하니까, 전국적으로 한 14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 저희가 어르신 일자리 대상을 계속 타고 있습니다.
◇ 김종현> 예. 그렇군요.
◆ 김창규> 그 다음에 행정 비용을 절감하는 게, 이제 어르신들이 모여 있으니까. 전에는 그 우리 보건소에서 어르신 무슨 진료를 해 드리거나 아니면 복지 프로그램을 할 때 개인 가정을 방문해야 됐거든요. 지금 다 모여 있으니까 그 곳에거 한꺼번에 처리를 하죠.
◇ 김종현> 그런 이점도 있겠군요.
◆ 김창규> 심지어는 이·통장까지도 오셔서 거기서 필요 서류도 받고 민원도 듣고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제천에서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이 행정 비용, 복지 비용을 아주 엄청나게 절감시키는 그런 효과가 있는 거죠.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9월에 제천에서 굵직한 국제 행사가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죠? 그때 방문하면 어떤 것들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습니까? 시장님?
◆ 김창규> 네. 국제음악영화제가 9월 5일부터 열리고, 또 7월달에는 롤러스케이트 아시아 선수권전 등 국제대회가 계속 연이어집니다. 지금 크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입니다. 9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건데요. 천연물이라는 개념이 좀 많이 익숙치 않으실 겁니다.
◇ 김종현> 설명을 좀 해 주시죠.
◆ 김창규> 이 천연물이라는 게, 예를 들어서 의약품을 쓰거나 화장품을 쓸 때 지금까지는 화학 소재 기반, 그러니까 자꾸 부작용이 있게 됐죠. 이제 그걸 해결하는 방법은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하게 되면 그런 부작용을 없앨 수가 있습니다. 지금 막 뜨고 있는 미래 산업입니다. 그래서 지금 세계적으로 시장이 한 55조 되는데 우리 제천이 앞장서서 이 시장을 선점하려고 하는 거죠. 근데 여기에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데, 서두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런 문제를 다 해결해서 모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천연물엑스포에 오시면, 제가 외교관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제 기업, 천연물 기업 그리고 외국 자치단체에서 한 100여 개가 옵니다. 그래서 국제라는 말에 어울리는 그런 아주 좋은 전시가 이뤄지고요. 또 주제 전시관이라고 있는데, 한방 천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저희가 모든 신기술, 미디어 아트라든가 AI 기술 등 모든 융복합 기술을 동원해 참 멋있게 천연물에 대해 과거를 보여주고 현재를 보여주고 또 미래를 보여주는 그런 주제 전시관이 있고요. 체험관은 이 여러 가지 천연물 상품들 제품들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외국 공연들을 많이 유치를 했습니다. 우리 좋은 무대에서 외국 공연, 우리도 제천 지역 예술인들이 대단합니다.
◆ 김창규> 그분들이 또 꾸미는 게 있고 마술쇼, 버블쇼 등이 열립니다. 우리 천연물 제품을 싸게 사실 수가 있고. 지금 152만 명을 저희가 유치하려고 합니다마는 이제 한 200만 명 정도 모실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제천시 제공◇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민선 8기 남은 기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어떤 게 있을까요?
◆ 김창규> 저는 확고한 저의 목표가 있습니다. 우리 제천이 경제적인 잠재력은 엄청나게 큰데 이게 제대로 활용이 못 되고 있다. 충청북도 내에서도 저희 제천이 1인당 GDP나 GRDP는 꼴등입니다. 이건 어떤 이유로도 설명될 수가 없고 그래서 이제 이걸 해결해서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마을로 한번 만들 수 있지 않느냐. 그래서 지금 투자 유치 3조 원 달성했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이거를 이제 5조 원이라는 새로운 투자 유치 목표를 세우고 지금 막 돌진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관광객 작년에 1113만 됐었는데 1500만 내년 말까지는 달성합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축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때 저희는 두 배, GRDP 2배 성장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제천 GRDP를 2배 성장시킨다는 제 일생일대의 가장 큰 목표고요. 제천 인구는 감소하다가 요새 좀 안정되는 추세에 있습니다만 확실한 인구 증가 추세로 돌려놓고 있습니다.
◆ 김창규> 방금 말씀드린 이런 경제력의 증가, 이거는 바로 일자리 증가라는 건 인구 증가로 연결되는 거거든요. 아까 그 두 가지 관광이나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약 1만 3천 개 이상 좋은 일자리가 생깁니다. 인구가 그렇게 증가한다는 얘기고, 그다음에 고려인 1100명 이렇게 들어오겠죠? 그렇게 하면 우리 제천시의 인구 감소는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어느덧 임기가 이제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으셨는데요. 잔여 임기 1년은 곧 다음 지방선거까지 1년이라는 건데 당연히 재선 도전 의지가 확고하시죠?
◆ 김창규> 당연합니다. 사실 저한테는 큰 꿈이 방금도 말씀 드렸습니다마는 저는 자신이 있고 전국에서 가장 잘 살고 가장 행복하고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우리 제천을 만들어 보겠다는 큰 꿈이었습니다. 제가 사실 이런 꿈이 없었으면 제가 시작할 이유도 없고요. 그런데 이런 목표를 위해서 지난 3년 동안 투자 유치, 관광 진흥, 관광 개발을 엄청나게 하거든요. 이러한 목표는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되어야 할 큰 목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는 제가 재선을 해서 연속성 있게 일을 완수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청풍호반. 제천시 제공◇ 김종현> 알겠습니다. 네. 끝으로 청취자 여러분께 제천 시민들께 인사 말씀 전해 주시고 오늘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김창규> 네. 제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참 경제가 많이 어렵고 그런데도 항상 저한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좌고우면하지 않습니다. 어떤 시류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 제천 발전을 위해서 소득 두 배 성장을 위해 초인류 행정을 계속 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민주적 리더십이라든가 또 성과주의라는 낯선 개념을 제시했을 때 많이들 당황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묵묵히 따라줘서 지금은 우리가 투자 유치 5조 원, 관광객 1500만이라는 위대한 성과를 지금 올리고 있는데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하반기에 국제음악영화제,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 한방 천연물 산업 엑스포, 이 큰 대회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대회로 행사로 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 감사드리고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항상 시원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현> 김창규 시장님. 오늘 <시사직감>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창규> 감사합니다.
◇ 김종현> 지금까지 <시사직감>이 마련한 민선 8기 출범 3주년 특집 대담 오늘은 김창규 제천시장에게서 지난 3년의 성과와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