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 1월 말까지 봉곡교삼거리~원당삼거리 통제

영동군, 내년 1월 말까지 봉곡교삼거리~원당삼거리 통제

영동군 제공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양산면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삼거리부터 원당삼거리 구간의 도로 통행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송호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따른 것으로, 이들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양산면과 양강면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2022년부터 1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고 있는 송호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송호관광지 일대 68만 6천㎡ 부지에 교량과 접속도로 등을 설치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까지 8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통행 차량 안전을 위해 통제를 결정했다"며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청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