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10일 청주문화재단의 기부사업인 '청주문화나눔'에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청주 시민과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3년 연속 문화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2억 원이 넘는다.
2023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출범부터 파트너 기업으로 함께한 충북농협은 이로써 3년 연속 문화나눔과 든든한 동행을 이어오며, 누적 후원금 2억 원을 넘겼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불편 없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행사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으로 문화예술계의 창작과 공연을 지원하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