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10일 서울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회장 곤도 켄지)와 「제19회 KGS-KHK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 실무자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일본 경제산업성 수소 안전 업무 책임자가 참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안전관리 자격 취득 의무와 안전교육 제도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현황 등을 발표했으며, 일본의 고압가스보안협회, KHK는 △고압가스 배관(파이프라인)의 규제 현황 △일본의 수소법 관련 정책과 규격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박경국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이번 회의가 한일 양국의 안전관리와 신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 KHK는 고압가스와 LP가스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준, 검사‧심사,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본의 가스 안전 전문기관이다.
공사와 KHK는 2003년부터 매년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와 연구개발 사례, 검사 및 교육 등 폭넓은 분야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