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호화 연수 의혹' 충북도립대 전 총장 수사 본격화

경찰, '호화 연수 의혹' 충북도립대 전 총장 수사 본격화

충청북도 제공충청북도 제공경찰이 '호화 연수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도립대학교 김용수 전 총장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최근 충북도립대 교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전 총장의 연수와 비용 지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
 
김 전 총장은 지난 2월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다녀오면서 배우자를 동행하거나 참석 인원을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5천만 원이 넘는 예산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청북도는 최근 관련 비위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조사 결과를 받은 뒤 김 전 총장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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