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현장. 충북경찰청 제공충북경찰청이 현충일(6일)을 맞아 이륜차 폭주행위 우려 지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87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충북경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주 사창사거리와 터미널 사거리 등 주요 도로에 인력 86명과 순찰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이륜차 폭주행위 사전 차단 활동에 나섰다.
이번 단속에선 무면허운전 2건과 음주운전 2건, 신호위반 39건, 안전모 미착용 34건 등 모두 87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폭주 행위는 없었다.
충북청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 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