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축산물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27일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진행한다.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체, 정육점·온라인 판매업소 등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소다.
단속반은 이력번호, 등급·원산지표시 등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축산물 운반‧보관 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여부·영업장 위생 상태 등 축산물 위생적 취급‧관리상태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동단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