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기자
■ 대담: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 충북CBS[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그제와 어제는 뉴스특보로 인해 자리를 비웠고 오늘(5일) 다시 인사드립니다. 12·3 내란 사태로 촉발된 조기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취임 이틀쨉니다. 커다란 충격과 극심한 혼란을 겪은 국민들은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나라가 다시 일어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내란 종식, 균형 있는 외교와 굳건한 안보, 격차 해소와 국민 통합까지. 이재명 대통령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산적한 과제를 인식하고 있음을 취임사를 통해 잘 들려줬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바로 통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갈라진 민심을 잇고 분열을 넘어서며 서로에 대한 불신과 증오를 걷어내는 일, 이것이야말로 이재명 정부가 가장 깊이 고민해야 할 시대적 과제가 아닐까요? 다시 출발하는 대한민국, 그 출발선 위에 '함께'라는 두 글자가 분명히 새겨지길 기대합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통합의 시대, 손을 맞잡을 줄 아는 리더십, 공감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이제는 꼭 보고 싶습니다.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 오늘 첫 번째 <직감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취임했습니다. 민심은 '정권 교체'와 '내란 심판'을 선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통합 대통령,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충북은 이번 대선에서도 족집게 표심이 입증됐죠? 이재명 대통령은 충북에서 47.47%의 득표율을 기록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4.2% 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인 이광희 국회의원, 직접 스튜디오에 초대해 충북도민들의 표심, 이재명 대통령의 과제, 두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광희 의원님,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이광희> 네. 안녕하십니까? 이광희입니다.
◇ 김종현> 그동안 충북선대위 이끌면서 선거 치르느라 애쓰셨습니다. 직접 청취자분들께 인사해 주시죠.
◆ 이광희> 네.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자 서원구 국회의원인 이광희입니다. 먼저 이번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해 주신 위대하신 충북도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몇 달간 비상계엄 사태부터 조기 대선까지 정말 숨 가쁜 시간을 걸어왔는데요. 도민 한 분, 한 분께서 보여주신 정의로운 분노와 절실한 참여가 결국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 김종현> 네. 선거운동 하시면서 느끼시는 바, 정말 크셨을 것 같은데요. 어떠셨어요?
◆ 이광희> 처음부터 끝까지 도민들 뭐 이렇게 선거 등락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등락을 거의 못 느꼈습니다. 처음에 분위기가 마지막까지 연결이 됐다. 그건 내란을 심판하고 국민을 통합시키고 민생을 안정하라는 그런 도민들의 요구가 반영이 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 김종현> 네. 6월 3일 출구조사가 딱 발표가 됐을 때 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서도 큰 환호가 터졌을 것 같은데요. 어땠습니까?
◆ 이광희> 거의 숨이 멎는 그 어떤 순간, 갑자기 이제 환호성과 박수, 그리고 눈물이 뒤섞인 이런 분위기였었는데요. 사실 우리는 지난 12월 3일 이후에 6개월 동안 매일이 투쟁이었고 매일이 일상에 대한 절박함으로 가득 차 있었던 상황이었고요. 사실은 그 순간 앉아서 이제 10, 9, 8,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때 갑자기 우리가 해냈다, 국민이 이겼다, 충북이 이겼다, 이렇게 막 외치고 막 펄쩍펄쩍 뛰고 서로 껴안고 그랬는데요. 그 감동만큼 하루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그 무게감과 책임감이 이렇게 같이 지금 오고 있는 중입니다.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김종현> 네. 그러시겠죠. 그리고 이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그리고 득표 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면서 당선이 됐습니다. 결국 민심은 내란 심판을 선택했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 이광희> 역대 최다 득표로 당선이 됐다, 이 문제는 단순한 지지 이상의 국민적 명령이 있었던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번에도 느꼈습니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늘 말씀하시던 게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은 국민이 하더라, 이런 말에 정말 동의를 했는데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국민들이 분노를 했고 동시에 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세우라는 그런 명령이 있었고 그런 명령들이 어떤 투표로 모아져서 이재명이라는 이름으로 응집된 것이 아닌가, 그래서 결국은 이번 선거는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또 헌정 질서를 회복시켜냈던 역사적인 결과일 뿐이다, 이런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좀 했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또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그 직선제 부활 이후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이 그동안 역대 8명의 대통령 선거 승자를 정확하게 맞췄는데요. 이번에 또 이재명 대통령을 맞추면서, 선택하면서 9명이 됐습니다. 도민의 표심 정확하네요.
◆ 이광희> 그렇더라고요. 어쨌든 직선제 부활 이후에 9번 연속으로 대통령 당선을 정확히 예측을 좀 한 곳이 충북인데요. 단순한 우연이라고 보기는 이제 어렵다. 한두 번이어야지 우연이지, 9번이나 계속 지속적으로 이렇게 됐었던 것은 충북도민이 언제나 시대정신을 잘 읽고 또 나라의 흐름이나 그 앞으로 나아갈 방향, 이런 것까지 정확히 짚어내는 민심의 바로 역할을 지금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고요. 어쨌든 가장 먼저 국민의 열망을 반영해 준 도민들께 계속 감사하다는 말씀은 10번을 드려도 모자라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종현> 네. 앞서서 이제 국민들의 명령,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그 선거 결과에 도민들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논평을 내셨죠?
◆ 이광희> 네. 어쨌든 실천과 변화로 응답할 차례다, 이렇게 생각을 좀 했고요. 도민들께서 민주당에 기회를 주신 것은 더 무겁게 겸손하게 책임지라는 명령이라고 저는 해석을 좀 하는 편이고요. 어쨌든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또 아주 경제가 정말 만신창이가 되지 않았습니까? 민생을 안정시키고 또 한편으로는 지난 3년간 정체되어 있었던 지역 발전을 좀 이렇게 세 가지 축으로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력을 하면서 충북의 숙원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라는 그런 거 아닌가 이렇게 지금 생각을 해서 저는 논평을 냈습니다.
◇ 김종현> 네.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를 보면 그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모두의 대통령, 그 통합의 메시지가 크게 담겨져 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 이광희> 어쨌든 이제 내란을 극복하는 게 크게 한 축이라면 한 축으로는 이제 이번에 세대 간 지역 간 여전한 갈등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가 아니라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정치, 그리고 그 결과로 어떤 신뢰받는 정부가 되어야 되는 이런 이제 과제를 가지고 있는 정부다, 이런 생각을 좀 했고요.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서 굉장한 감동을 좀 받게 됐거든요. 현장에서. 그래서 통합의 메시지가 크게 담겨 있는 이런 말씀이구나, 이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찍어준 1700만 명의 국민들이 아니라 그 5200만 국민의 염원을 모두 실현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가운데서 이제 내란심판을 강조하기도 하셨죠? 내란심판, 통합, 사실 이 두 가지 가치가 양립하기 쉽지 않을 텐데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리더라고요?
◆ 이광희> 이제 저는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는데, 어떤 그 죄가 없는 사람을 죄를 만들기 위해서 수백 번을 털고 검사들을 수백 명을 동원을 해서 이렇게 정치범, 이렇게 자기의 상대의 경쟁자를 이런 게 이제 문제가 있지, 내란이라는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해서까지 국민들이 감싸느라고 그렇게 돼서는 다시 한 발 앞으로 나가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나라가. 그렇게 좀 저는 생각을 했고요. 어제 취임사에서도 그 점은 좀 분명하게 하신 것 같아요.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하되 그 어떤 정치적 어떤 이제 보복이나 이런 거는 일체 하지 않겠다는 그래서 국민들을 화합시키겠다는 그런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 김종현> 예. 그래서 이제 같은 맥락에서, 내란 척결은 정말 그 세밀하고 섬세하게 환부를 도려내야 된다, 이렇게.
◆ 이광희> 그리고 이제 그 취임, 저는 이제 야당 대표들하고 첫 번째 모임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비빔밥도 같이 먹고요. 국민통합을 좀 상징한다고 생각을 좀 했고요. 또 하나의 국민통합은 이렇게 좀 일반 언론에서는 그냥 슬쩍 지나갔는데 저는 이제 청소 노동자들을 찾아갔었던 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김종현> 방호원 분들하고.
◆ 이광희> 네. 그 청소 노동, 한편으로 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화장실 청소 노동자 어머니를 두셨던 그런 이야기를 한 바가 있고 또 실직 후에 화장실 청소 일을 하다가 요구르트 배달원이었다가, 그게 안 돼서 하다가 화장실에서 과로로 사망한 여동생을 기억하는 어떤 첫 번째 상징적인 일정이었지 않은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좀 했거든요. 그래서 그게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첫날 그렇게 보여주셨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이제 비빔밥 말씀도 하셨지만 통합의 상징적인 하나의 신호겠죠 그것도. 알겠습니다. 지역 현안으로 시선을 좀 돌려보죠. 그 이재명 대통령이 그 충청권을 하나의 거대한 독립된 경제권으로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셨었죠? 그래서 이제 앞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이라든지, 충북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사실이거든요. 앞으로 잘 추진이 되겠습니까?
◆ 이광희> 이 강한 성장 의지하고 정책적 책임 의식을 담은 약속을 지금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이제 이번 선거를 하면서 민주당 정부가 들어섰을 때 충청북도가 얼마나 어떤 발전을 했는지를 좀 그 따져봤어요. 그랬더니 김대중 정부 때 약속했던 게 오송바이오클러스터 완성하겠다고 하셔서 그걸 완성하면서 식약청이나 질병관리청 등 보건의료 관련 국가기관을 오송으로 결정을 하셨고요. 노무현 정부에서는 세종시 신행정수도, 행정수도였죠. 행정수도 만들겠다는 약속을 사실상 지켜내고 또 혁신도시, 음성과 진천의 혁신도시를 실현시켰고 그리고 그 오송분기역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을 확정을 시켜주신 이런 일을 했어요.
◇ 김종현> 네. 민주당 정권 아래.
◆ 이광희> 예. 노무현 정부 당시에서 그리고 문재인 정부 때는 방사광 가속기 결정한 거 아실 테고 국립소방병원 음성 유치한 것도 아실 테고 이런 일들을 사실상 실천을 해 왔던 정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점을 민주당 정부일 때와 민주당 정부가 아닐 때, 다른 당에서 한 게 무엇이 있는가, 이런 거를 좀 다시 여쭙고 싶고요. 그런 의미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문제라든가, 청주교도소 이전이나 이런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들을 공약으로 일단 내걸었다는 거, 이전에 선거에서 공약 이행률이 90% 이상을 성남시장이나 경기지사 때 완성을 했었던, 이번에 공약도 굉장히 꼼꼼하게 나중에 이게 정말 힘들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치고 나와 잔디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윤창원 기자◇ 김종현> 네. 설계하시는데요?
◆ 이광희> 아니 우리가 이렇게 해서 올리면 대체로 그냥 다 반영을 하거든요. 근데 그게 점검 과정이 계속 딜레이가 돼서.
◇ 김종현> 그랬군요.
◆ 이광희> 왜 그러냐 그랬더니 후보자가 직접 그거를 컨펌을, 시간을 끌고 계시다고 그러셔서 지금까지 처음 보는 그런 행동이었는데 본인이 꼼꼼하게 그걸 다 확인을 하시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90% 이상 나오는구나, 이런 생각을 지금 갖게 됐습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그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할 일이 정말 많고 어깨가 정말 무거우실 텐데, 그런데 이제 지금 당장 국정 운영을 위해서 그 체계를 갖춰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우선 순위를 따진다면 가장 급히 처리해야 할 업무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이광희> 가장 먼저 한 게 경제TF, 경제회복TF 만든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결국은 첫 번째 사인한 게 경제TF 만들어서 어쨌든 무너진 경제 민생 회복하겠다는 게 1번이었지 않습니까? 결국은 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렇게 삼고 위기에 놓인 어떤 국민을 살리기 위한 경제 대책부터 살리고 민생 경제를 회복시 시키기 위해서 추경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점검 회의를 어저께 밤늦게까지 했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저는 문득 그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 대통령은 취임식 당일날 33억짜리 그 고급 호텔을, 호텔인가요? 빌려서 취임 축하 만찬을 열었다는데 이분은 비빔밥으로 식사를 하시고 9시 늦게까지 밤늦게까지 이런 식으로 경제TF를 여시는구나, 이런 좀 감동을 받기도 했는데 어쨌든 이런 것이 무너진 민생이나 이런 것을 회복한 정치 회복을 그 만들어 나가는 책무 중의 일환이라고 생각했고, 모두의 대통령을 위한 첫걸음을 첫날에서 거의 다 보여주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민주당 충북도당의 활동도 궁금한데요. 당장 어떤 계획 갖고 있으신지, 내년 지방선거 모드로 바로 돌입을 하게 됩니까?
◆ 이광희> 우리가 6월 3일날 선거를 하지 않았습니까? 내년 6월 3일날은 지방선거일입니다. 원래 제가 도당 위원장이 되면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도당 위원장이었어요.
◇ 김종현> 그러셨죠.
◆ 이광희> 그래서 지금부터는 그 이제 이번 대통령 선거 때문에 부랴부랴 하긴 했으나 공약들을 다시 점검해서 충청북도의 미래 비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충청북도를 어떻게 경영하고 운용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를 실현시킬 인물들은 어떻게 발굴을 해서 그 선출, 우리 후보로 내놓을 것인가, 이런 준비를 좀 하고 있고 이제 다시 어저께 보면서 이게 지방선거는 한편으로는 국정철학을 지방에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 그러면 그에 걸맞은 실현할 동반자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이게 또 한 과제구나, 이런 생각을 문득 좀 하게 됐고요. 그래서 단순히 선거가 있어서 선거를 그냥 하자, 이런 게 아니고 도민과 함께 만드는 지방정부, 또 그 중앙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이런 것을 목표로 삼아야 되겠다고 어저께 밤에 다시 한 번 다짐을 했습니다.
◇ 김종현> 아무쪼록 이재명 대통령 취임사에서 하신 말씀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듣죠. 이광희 국회의원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광희> 감사합니다.
◇ 김종현> 오늘 첫 번째, <직감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자 청주 서원 출신 국회 이광희 의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