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이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하며 철저한 위생관리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천군은 5일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등지에서 코로나19 발생 증가세가 최근 보고되고 있다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한편, 진천군은 질병관리청 발표를 인용해 올해 20주차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대비 감소했고,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현재 국내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