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선정 이후 6년 연속이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청주 아동복지관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청주 상당노인복지관 △청주시평생학습관 서원분관 등 4곳이다.
시는 국비 55억 2천만 원 등 모두 78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