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는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마다 전국 243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가는 모두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민간전문가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도는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개선과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지표 전반을 비롯해 우수 사례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과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등이 꼽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경진대회와 심화교육, 안내서 제작,배부, 카드뉴스 홍보 등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