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청주시주거복지센터,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과 함께 긴급지원주택 '청주형 디딤하우스' 12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디딤하우스는 재난‧재해, 경매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주거지를 상실했거나 상실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긴급주택이다.
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중심으로 △오래된 전등 교체 △파손된 방충망 수리 △노후 주방 후드 교체 등을 진행했다.
정주남 주거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주형 디딤하우스 25곳을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구는 임시거처인 이곳에서 최대 6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