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군은 출생·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60장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2007~2025년생)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다.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자녀 모두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종량제봉투(20L) 60매가 연 1회 지급된다.
신청은 2일부터 12월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 ·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