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오전 9시 충북 사전투표율 3.52%…역대 최고

21대 대선 오전 9시 충북 사전투표율 3.52%…역대 최고

오민석 서울시선거관리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모의시험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박종민 기자오민석 서울시선거관리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모의시험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박종민 기자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부터 충북지역 154개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시작돼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도내 전체선거인수 137만 9142명 가운데 4만 8518명이 투표에 참여해 3.52%의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0.03%p 낮은 것이지만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22대 대선 때보다 1.41%p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괴산이 5.04%로 가장 높았고 옥천 4.84%, 영동 4.78%, 보은 4.73%, 단양 4.60% 등 순이었고 청주 흥덕이 2.84%로 가장 낮았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충북선거위는 사전투표소 밖에서 투표 인증 사진은 촬영이 가능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이를 촬영한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할 경우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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