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충북지역 제조업 기업들의 경기가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5월 충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4로, 지난달보다 5.5p 상승했다.
지난 3월부터 석 달째 상승세다.
다음달 전망지수 역시 전달과 비교해 7.3p 오른 96.5로 예측됐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0.6으로 지난달보다 5.4p 올랐다. 7개월 만에 기준값인 100을 넘어선 기록이기도 하다.
다음달 전망은 3.4p 오른 95.8다.
제조업체는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8.3%)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6.7%), 원자재가격 상승(11.0%) 등을 꼽았다.
CBSI는 장기평균치(2003~2024년)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