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오는 31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5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이어가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한다.
보강천은 증평의 중심을 관통하는 길이 약 13㎞의 하천으로,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보강천 운동장에서 출발해 대교테니스장~김득신다리~~백로공원~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7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체력측정, 꽃심기, 밸런스 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걷기 대회를 통해 보강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며, 건강한 일상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