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출시한 관광 모바일앱 '청주여기'가 14일 서울에서 열린 고객사랑 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여기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듬해 7월 개시한 청주형 관광 어플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여행 전‧중‧후 모든 과정에서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7만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4만여 명이 회원가입하고 이용 중이다.
주요 기능은 △여행 전 테마별 코스 콘텐트립(contents+trip) 둘러보기 △축제·행사 사전예약 △인공지능(AI)이 구성하는 여행 일정 받아보기 △다국어(영·중·일) 서비스 등이다.
여행 중 맛집·카페·축제·행사 정보를 확인하거나 증강현실(AR) 포토존 기록 남기기, 관광거점 공공 와이파이존 이용, 주차장·열린화장실 위치 등도 제공한다.
여행 후에는 여행 기록을 온·오프라인으로 기록하는 디지로그북(digital+log) 제작, 여행 후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여기 앱을 바탕으로 꿀잼청주의 관광명소와 축제‧행사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