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러브하우스' 사업 대상자로 다둥이 다섯 가정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 2억 5천만 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저출생극복 프로젝트이다.
최근 사전 심사를 통해 충주와 보은, 옥천, 괴산, 단양의 세 자녀 이상 다자녀 다섯 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가정에 내.외벽 단열공사와 지붕 방수공사, 창호 교체 등 한 곳당 5천만 원 상당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