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제공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스승의 날을 사흘 앞둔 12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및 제74회 교육 공로자 표창식을 열었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세월 묵묵히 학교현장을 지켜오신 '스승의 길'은 그 어떤 길보다 보람차고 거룩한 봉사의 길"이라며 "교육현장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지혜를 모아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30년 이상 교직경력의 유·초·중·전문직 및 대학교원 90여 명에게 충북교총 회장표창이, 또 60여명에게 30주년 연공 충북교육감 표창이 주어졌다.
또 20여명이 학생지도와 교원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교총 특별공로상을, 가곡초 김현숙 교사 등 2명이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아울러 교육경력 32년 이상인 회원 80명에게 한국교총 공로상이 수여됐고,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송문규 대표가 스승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