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덕교회 김민웅 목사, "신앙 교육의 핵심은 삶의 모범"

청주내덕교회 김민웅 목사, "신앙 교육의 핵심은 삶의 모범"

<충북CBS 만나>
교회 창립 70주년 , 절기마다 '온 세대 예배'
여호수아 14장 10절~11절, 마음에 품고 살아
자녀 세대에게 좋은 마당, 신앙의 텃밭 만들려 노력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 방송 : 충북CBS 라디오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3:05~13:35)
■ 제작 및 진행 : 최영실 아나운서
■ 출연진 : 청주내덕교회 김민웅 목사
 청주내덕교회(성결) 자료제공청주내덕교회 제공◇ 진행자>네. 피아워십의 찬양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찬양 전해드렸습니다. CBS 만나 오늘은 내덕교회를 섬기시는 김민웅 목사님 초대했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 김민웅>네, 안녕하십니까? 네. 오랜만에 뵙게 됐습니다. 그간에 건강 문제로 하나님의 연단과 훈련이 있었습니다.

◇ 진행자>오늘 이 시간에 그간의 이야기 좀 나눠주시고요. 또 우리 청취자 분들께 먼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민웅>안녕하십니까? 서울 출신이지만 청주에서 20년째 살고 있는, 이제는 충청도 목사가 된 김민웅 목사입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 진행자>네. 목사님, 부활절 일주일 전 4월 초순에는 정말  고난이 많았어요. 산불도 나고, 꽃샘추위가 올해 유난했던 것 같아요. 참 신기하게도 부활 주일 지나고 나니까 어느새 이렇게 따뜻해지고 봄볕이 완연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는데, 목사님도 그렇고 또 내덕 교회도 그렇게 기쁨으로 부활절을 맞이하고 보내셨죠? 그런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 김민웅>네. 제가 이제 4월달 시작하면서 이제 안식월에서 돌아와서 성도들하고 여러 모임들도 갖고 이러면서 이제 성 금요일까지 우리의 사순절 기도 했고요. 그리고 나서 이제 부활절이 됐죠. 그러니까 일상적인 우리 부활절에 것들을 다 했고요.

그 가운데 이제 어느 집사님이 전체 성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해서 스케쥴도 조금 조정해서 그분이 식사 주신 거, 또 밥, 떡 주신 거 다 같이 먹고, 또 오후에는 우리 30대, 40대 젊은 집사 부부들 가족들 다 모여서 애기들까지 다 모여서 치킨도 먹고 피자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진행자>축제로 즐기셨네요. 목사님, 내덕교회가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했잖아요. 이 70년의 시간 동안 참 많은 변화와 은혜가 있었을 것 같은데, 그 역사 속에서 특별히 내덕 교회만의 특징, 그리고 장점이라면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 김민웅>네, 저희 교회는 외향적인 성도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 내에서는 체육대회만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우리 교회는 원로 목사님 때부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습니다.

요즘 교회학교 운영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저희는 오히려 교회학교 부장들로부터 "우리 부서가 성장하고 있으니 더 많은 재정을 지원해 주세요"라는 요청을 자주 받을 정도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년과 올해 계속해서, 저희 교회는 주일 오후 예배의 두 번째 주에는 기관 예배로, 모든 성도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구역별로 예배를 드리는데, 이때는 전체 본당이 아닌 각 기관과 구역이 따로 모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친교와 교육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언제나 친교와 교육이 풍성한 교회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교회 학교가 잘 된다고 하니까요. 무엇보다도 더 반갑네요. 올해 내덕 교회 표어가 본을 보이는 부모 세대 돈 받는 자녀 세대라면서요? 사실 부모 세대가 자녀들에게 본보인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죠? 말로 가르치기 보다는 삶으로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은데 내덕교회 성도들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 김민웅>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교회는 아이들 교육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부모 세대가 먼저 본을 보이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 실천 방법 중 하나로 성경 읽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는 올해 '날마다 말씀 따르라'는 주제로 가정 예배 순서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자료를 활용하면 하루에 두세 장 정도씩 읽으며 1년 안에 성경을 완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은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은 후, 구역별 카카오톡방에 "읽었습니다"라고 인증을 남깁니다. 그러면 구역장님이나 구역 강사님이 이를 취합해서 제가 있는 단체방에 다시 보고하는 방식입니다.

제 생각에 거의 성도들 99% 이상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성경을 혼자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녀들과 함께 읽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저도 설교 중에 자주 아이들에게 맞는 성경을 소개합니다. 최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기 쉬운 '새한글 성경'이 나와서, 성도들과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일부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기 때에는 온 세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온 세대 예배'를 드립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 자녀들에게 삶으로 본을 보이고, 신앙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부모가 본을 보이는 모습, 역시 신앙 교육의 핵심은 '삶의 모범'인 것 같습니다. 부모가 성경을 읽으면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읽게 되죠. 또 내덕교회처럼 별도로 계획을 세우지 않더라도,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 읽기 프로그램만 잘 따라가면 1년에 성경 1독은 저절로 되는 셈이네요. 그런데 성경을 읽다 보면 삶이 즉각적으로 변화되는 모습들도 종종 목격하시지요?

◆ 김민웅>네, 그렇습니다. 성경을 꾸준히 읽다 보면 말씀을 듣는 자세부터 달라지는 걸 느낍니다.

◇ 진행자>네. 그렇다면 목사님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게 되셨는지,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 김민웅>저희 집안의 신앙 출발점은 어머님이셨어요. 어머님은 원래 개신교 신자는 아니시고 천주교 신자셨습니다. 그런 어머님이 유교적인 분위기의 저희 집안으로 시집을 오셨어요. 어머니는 6남매 중 막내, 아버지는 6남매 중 장남이셨죠. 그런데 아버님이 사업을 하시다가 여러 번 실패하셨고, 가장 크게 망한 시기가 제가 중학교 3학년 때쯤이었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은 뿔뿔이 흩어질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런데 그 시기에 어머님이 다시 예수님을 믿게 되셨고, 가족 전체를 전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가족 중 마지막 전도 대상자였고, 결국 그렇게 예수님을 믿게 됐습니다.
청주내덕교회(성결) 김민웅담임목사청주내덕교회(성결) 김민웅 담임목사
◇ 진행자>중학교 3학년이면 한창 반항심이 클 시기인데요?

◆ 김민웅>그런데 저는 반항보다는 그냥 놀았습니다. 당시엔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연합고사에서 200점 만점에 140점만 맞으면 됐거든요. 그러니 굳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있었죠. 그러던 중 어머니가 어느 날 수련회에 가라고 하셨어요. "내가 다 경비 댈 테니까 꼭 갔다 와라" 하시면서요. 그래서 "어디로 가는데요?" 물었더니 "강원도 속초"라는 겁니다. 바닷가 구경할 생각에 가게 됐는데, 그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결국 목회의 길까지 걷게 되었습니다.

◇ 진행자>말로 설득하기 어려운 자녀도 '교회라는 물' 안에 들여놓기만 해도 절반은 성공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머님께서 참 지혜로우셨던 것 같네요. 그런데 그 성장 과정에서 생사를 오갈 만큼 위험한 일들도 많으셨다고요?

◆ 김민웅>네,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일성수를 늘 강조합니다. 당시 저는 고등학생이었어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과수원을 하셨는데, 온 가족이 주일 아침 기차를 타고 그곳을 방문하려 했습니다. 성북역에 모두 모여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함께 있던 사촌 동생이 물을 마시겠다고 해서 제가 잠시 기차에서 내렸죠. 그런데 그 사이 기차가 출발해버린 거예요.

급히 뛰어 올라타려 했지만 동생은 올라탔고 저는 미처 타지 못했어요. 그러다 기차 바퀴에 몸이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죠. 그런데 기적처럼 살아났습니다. 다친 곳도 없었고요. 그때 목회하시던 어떤 목사님이 그 이야기를 들으시고  "목회해야겠구나"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 진행자>정말 큰일 날 뻔했네요. 성장기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불과 몇 달 전에도 건강 위기가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야 복귀하신 거지요?

◆ 김민웅>네,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이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5개월 동안 잘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 11월이었죠. 갑자기 50m도 채 걷기 힘들 만큼 몸이 무거워졌어요. 집 근처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해서, 성모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거기서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며 스텐트 시술을 권유하셨는데, 꽤 어려운 시술이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한번 해보자고 하시기에 맡기고 수술을 준비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늘 이렇게 기도하거든요. "하나님, 오늘 수술 받는 우리 성도들, 수술 집도하는 의사가 정확한 판단과 능력으로 잘 치료하게 해주옵소서." 저도 병원에 입원해서 같은 기도를 드렸죠.

그렇게 해서 시술을 잘 받았고요. 스텐트를 총 5개 넣어야 하는데 그 중 3개를 먼저 시술했고, 남은 2개는 현재 약물 치료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로님들께 "5개월 정도 쉬겠습니다" 말씀드렸더니 성도님들께 양해를 잘 구해주셨고, 저는 덕분에 충분히 회복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지난 4월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 진행자>목사님의 평소 기도가 실제로 응답된 것 같네요. 결국 만난 의사 선생님이 정확한 판단을 해주셔서 오늘 이렇게 건강하게 간증하실 수 있게 된 거죠?

◆ 김민웅>네, 그러게 말입니다.

◇ 진행자>하나님께서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그런 시련도 이기게 하신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이면 이제 딱 5개월 되셨네요. 퇴원하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저는 목사님을 섭외하면서 그런 상황은 전혀 몰랐어요.

◆ 김민웅>덕분에 조금 날씬해졌습니다.

◇ 진행자>병상에 계실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있으셨겠죠?

◆ 김민웅>네, 저는 군대 갈 때도 여호수아 말씀을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여호수아서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시더라고요. 여호수아 14장 10절부터 11절 말씀입니다. 제가 읽어드릴게요.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45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85세로 되었나이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이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이 말씀은 갈렙이 한 고백인데요. 갈렙이 40대에도 하나님께 받은 건강으로 맡겨진 일을 잘 감당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 역시도 목회의 끝날까지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해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이렇게 큰 고난을 겪으셨기에 성도님들의 고난에 더 공감하시고, 위로하실 때 나눌 말씀도 많아지셨을 것 같아요?

◆ 김민웅>맞습니다. 그래서 성도들과 늘 말씀을 나눌 때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하십니다", 그리고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니까 하나님 앞에 충성하십시오"라는 말을 자주 전합니다.

◇ 진행자>정말 삶을 살다 보면 질병과 고난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도 목사님처럼 '다시 살아간다'는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간증이 많으시겠어요? 교회 표어가 "본을 보이는 부모 세대, 본받는 자녀 세대"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자녀 세대를 위해서도 기도 많이 하고 계시겠죠?

◆ 김민웅>네, 그렇습니다. 요즘 장로님들과 자주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우리가 좋은 마당을 만들어주면 자녀 세대들이 그 마당에서 뛰놀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 건물이 좀 오래되었는데, 전체 리모델링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부족해서 장로님들과 "주차장 위에 본당을 하나 지을까?" 아니면 "다른 부지로 옮길까?"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장로님들과 농담처럼 "교회를 지었다 허물었다 한 50번쯤 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런 노력 속에서 20~40대 젊은 세대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교회가 힘쓰고 있습니다.
청주내덕교회 청주내덕교회 제공◇ 진행자>정말 내 집을 가꾸듯이, 신앙의 살림도 알뜰하게 늘려가는 모습이네요. 요즘 미디어와 스마트폰 디톡스 이야기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목사님처럼 바쁜 분들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으실 텐데, 쉬실 땐 분리해서 사용하신다고요?

◆ 김민웅>네, 맞습니다. 예전에는 선배 목사님들이 "목사는 잠을 자더라도 전화기를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자야 한다"고 하셨는데,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는 정말 늘 붙잡고 살아야 하잖아요. 그러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면서 전화번호를 하나 더 만들게 됐어요. 그래서 성도들과 소통하는 번호 하나, 총회나 기관 관련해서 쓰는 번호 하나 이렇게 분리했습니다.

성도들에게 오는 전화는 언제든 꼭 받지만, 기관이나 행정 관련 전화는 쉴 때는 받지 않습니다.그래서 목사님들끼리 저보고 "김 목사는 월요일에는 전화 안 받는다"는 말을 하시기도 하죠. 집중할 곳에는 집중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기 위해 그렇게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성도들이 목사님을 급히 찾을 땐 연락할 수 있겠네요. 고난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고 더욱 강건해진 목사님을 뵈니 참 기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가족들과 성도님들께 축복의 메시지를 전해 주신다면요?

◆ 김민웅> 네. 요즘 교회에서 대심방을 하고 있는데요. 어느 구역에서 나눴던 말씀이 에스더 4장 14절 말씀이었습니다."이때에 내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노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이 말은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한 말이지요.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어떤 자리에 세우시든 그 일을 통해 어떤 일을 이루실지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요즘 나라가 많이 어수선하잖아요. 그런데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이 나를 세우시고 사용하실 좋은 자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성도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 진행자>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는 우리가 알 수 없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가장 적절한 곳에 알맞게 사용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목사님, "나는 주를 섬기는 것도 후회 없습니다." 그 말씀 너무 인상 깊네요. 마지막으로 추천해 주신 찬양, '창문 두드리며 비가 오네' 들으면서 오늘 순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목사님 최애 찬양이라고 들었습니다.

◆ 김민웅> 그렇습니다.

◇ 진행자>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CBS <만나>, 오늘은 청주 내덕교회 김민웅 목사님과 함께했습니다. 늘 성도들의 삶을 품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걸어가는 목사님의 사랑과 교회를 향한 헌신이 앞으로도 더욱 깊어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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