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대 규모 공연장" 충북아트센터 건립 착수보고회

"충북 최대 규모 공연장" 충북아트센터 건립 착수보고회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충북 최대 규모 공연장이 될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이 첫발을 뗐다.

충청북도는 24일 충북도청에서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2028년까지 모두 2300억 원을 투입해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1만 2700여 ㎡ 부지에 연면적 3만 5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충북아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충북 최대 규모인 1500석의 대공연장과 300석의 소공연장 등으로 꾸민다는 계획인데, 이번 용역은 오는 9월까지 규모와 핵심 기능, 공간 배치 등을 포함해 아트센터 건립 타당성 등을 조사한다.

용역을 통해 건립 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 계획을 확정한 뒤 재원 확보, 중앙정부 투자 심사 등을 거쳐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충북의 도정 방향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문화공간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청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