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침수예방사업 우기 전 마무리하기로

청주시 침수예방사업 우기 전 마무리하기로

석화2배수문.  청주시 제공석화2배수문.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을 6월말 우기 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청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으로 우기 전에 모두 완료하기로 했다.

우수관로, 원형수로관, 횡배수관, 빗물받이, 수중펌프 등을 설치하고 지난해 침수 피해를 본 청주공공하수처리장과 강내공공하수처리장도 우기 전까지 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차수판과 역류방지 비상용 계패식 수문, 옹벽 등을 달아 미호강 역류와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등 장기사업 9건도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 여름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예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난해 수해 항구복구도 막바지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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