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영농학생축제는 도내 농업계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농업관련 지식과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도내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 170여명을 비롯해 교사와 도내 농업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이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각종 경진대회뿐 아니라 학생 예술제와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 입상 학생들은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 농업사회를 선도할 실력을 갖춘 농산업 신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