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관위, 다음달 15일.22일 체육회장 선거 첫 위탁.관리

충북도선관위, 다음달 15일.22일 체육회장 선거 첫 위탁.관리

충북체육회장 윤현우 현 회장 단독 출마 무게
청주시체육회장 전응식.김진균 2파전 전망

충북선관위 제공.충북선관위 제공.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15일과 22일 각각 치러지는 충청북도체육회와 11개 시.군 체육회 회장 선거를 첫 위탁 받아 관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주로 단체장에서 민선 회장 체제로 전환된 이후 선관위가 처음으로 관리하는 선거다.

후보자등록신청은 도체육회장의 경우 다음달 4일과 5일, 시군체육회장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관할 선관위에서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장은 윤현우 현 회장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 되면서 무투표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청주시체육회장은 전응식 현 회장에게 김진균 전 청주중학교 교장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체육회 특성을 반영한 선거관리체제를 구축해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매수와 기부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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