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7일 코로나19 725명…전주대비 40명↑

충북서 27일 코로나19 725명…전주대비 40명↑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11월의 마지막 휴일인 지난 2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25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휴일 검사자 감소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감하면서 하루 전날보다는 절반 이상 줄었으나 일주일 전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2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7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날보다는 779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0명이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409명, 충주 94명, 제천 39명, 진천 33명, 옥천 31명, 영동.음성 각 29명, 증평 24명, 보은 19명, 괴산 17명, 단양 1명이다.

다만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로 여전히 기준치(1)를 다소 웃돌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916명을 포함해 모두 84만 755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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