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 김영환 충북지사·윤건영 교육감 등 삼일공원 참배

제77주년 광복절, 김영환 충북지사·윤건영 교육감 등 삼일공원 참배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김영환 충북지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항일독립기념탑 등을 찾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 지사 등은 이날 청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5인 동상을 찾은 뒤,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김 지사는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투쟁을 기억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광복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제공도는 애초 도내 광복회원 등을 초청해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참석 대상자 다수가 감염에 취약한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경축식 개최를 전면 취소했다.

도는 앞서 지난 1일 모범 광복회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고, 도내 광복회원 등에게 서한문을 보내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이날 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삼일공원을 찾았고, 이범석 청주시장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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