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 마시던 지인 살해한 러시아인 징역 10년

함께 술 마시던 지인 살해한 러시아인 징역 10년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러시아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 형사22부(윤중렬 부장판사)는 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러시아 국적의 A(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계획적인 살인이 아니고 유족들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월 1일 새벽 증평군 증평읍 한 빌라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국적의 B(30)씨와 다툼이 생기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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