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청 공무원 17명 집단감염

충북 증평군청 공무원 17명 집단감염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청에서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4일 충청북도와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부서 직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이어 진행된 전수검사 과정에서 같은 층 직원 등의 추가 확진이 계속 확인되면서 이날 오전까지 공무원 누적 확진자만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은 생활보호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군은 주말 동안 군청 청사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확진자들이 나온 사무실은 폐쇄하지 않고 다른 부서 직원들이 파견 근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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